신사 참배 팁

신사 참배 팁

일본은 자연으로 둘러싸인 나라입니다. 오랜시간 풍부한 자연으로부터 혜택도 받고 때로는 위협도 받아왔는데요. 옛날 사람들은 인간의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지진, 낙뢰, 화재등의 자연 재해는 모두 신의 뜻이며, [모든 자연에는 신이 깃들어있다]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고 합니다.
본인의 종교나 신앙을 떠나, 일본여행에 있어서 신사참배와 오미쿠지체험은 또 하나의 문화체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. 의외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가 일본문화에 서툰 외국인들에게는 불친절하게 느껴지기만 했다구요?
지금부터 신사의 간단한 참배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.

손 씻는 순서

한국의 절 등에 놓여있는, 물이 흘러나오고 바가지가 놓여져 있는 곳은 대부분 약숫물을 마실 수 있게 해 놓은 곳일 확률이 높은데요〜
일본의 신사나 절에 있는 이 곳은, 참배를 하기 전 손과 입을 헹굼으로서 속세의 더러움을 씻어내고 경건한 마음으로 경내에 들어가기 위한 관문이랍니다. 약숫물이냐구요? 마시면 절~대 안되세요〜

손 씻는 방법

1

오른손으로 바가지를 쥐고 물을 받는다.

2

물의 사분의 일정도로 왼손을 씻는다.

3

왼손으로 바가지를 옮겨 받아 나머지 물의 삼분의 일로 오른손을 씻는다.

4

오른손으로 바가지를 옮겨쥐고, 왼손에 남은 물의 삼분의 일을 따른다.

5

그 물로 입을 헹군다.

6

남은 물의 이분의 일로 왼손을 씻는다.

7

나머지 물로 바가지의 손잡이 부분을 씻는다.

8

바가지를 원래의 위치로 돌려 놓는다.

토리이나 문을 지날때

1

정 가운데로 지나지 않을 것. 가운데는 신이 지나가는 곳이랍니다. 가능 한 양쪽 끝을 이용해 지나가 주세요.

2

문턱은 가능 한 밟지 않는것이 좋습니다. 「문턱을 밟으면 출세를 못한다」,「문턱은 부모의 얼굴을 밟는 것과 같다」등 안 좋은 유래가 많습니다.

3

신사의 입구와도 같은 토리이나 문을 지나고 부터는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신의 영역이라고 합니다. 가능한 한 사진촬영은 자제하는 것이 좋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