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림산달마사

少林山達磨寺

다카사키 다루마의 발상지인 소림산달마사. 이 사찰의 시작은 1680년경 일어난 큰 홍수에 기이하게 빛이 나는 고목이 떠 내려와, 그 나무 조각에 달마대사 모양을 조각하여 본당에 안치 해 두면서부터라고 전해져 옵니다. 오뚜기의 모양을 하고 있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달마인 다카사키 연기달마 (엔기다루마)는 바로 이 절에서 탄생했답니다. (연기(縁起/엔기)란 길흉의 조짐을 뜻함. 일본에서는 연기가 좋다 연기가 나쁘다라는 표현을 씀)

달마사가 위치한 산 이름이 소림산인 이유는, 달마대사의 유명한 일화 [면벽수련]의 배경이 바로 쿵푸로 유명한 그 소림사인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.

본당에 가득 놓여있는 다루마들은 사람들의 소원을 다 이루어주고 은퇴한 다루마! 신도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양한 것이라고 하네요!! 가득히 쌓여있는 다루마들을 그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왠지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.

■少林山達磨寺
高崎市鼻高町296
TEL:027-322-8800